동네교회청년은 2014년 3월 29일(토), 랄랄라(은평구 신사동)에서 "우리동네, 숨은할일찾기"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 동네교회청년이 동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발표하고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의견을 올해 실천해보기로 한 것인데요.

각각의 발표를 동영상으로 공유합니다. ^^


1. 전봇대를 지켜줘

 
2. 장애인에게 편한 것이 모두에게 편한 것이다


3. 청년, 동네시장으로 가다


4. 모으고, 쓰고, 알리고


5. 아저씨들이 놀아줄게


6. 한 아이가 자라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의견은 무엇일까요? (두구 두구 두구 ㅋㅋㅋㅋㅋ)




전봇대를 지켜줘~!!!

 

동네교회청년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봇대를, 우리 동네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예쁘고 의미 있게 바꿔가겠습니다. 그 많은 것을 다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우선 한 개부터 바꿔보겠다는 마음으로 실천에 옮겨보겠습니다.

관심 갖고, 도와주세요! ^^



동네교회청년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6월 1일(일) 오후 8시, 응암동 커피산책에서 
우리동네 후보자를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Movie로 만든 27초짜리 짧은 영상을 공유합니다 ^^ 



'동네를 위한 기도'는
<동네교회청년>의 기도모임입니다.

우리 동네와 옆 동네를 위해,
모든 이와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합니다.

2014년 5월 11일(일)에 모여 기도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1. 누구를 위한 재개발인가?

증산, 수색 일대에 뉴타운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붉은 깃발을 내걸고 있습니다. 은평구만의 아름다움이 있는데 그것을 다 없애버리고 아파트를 지으려고 합니다. 아파트가 생기더라도 원래 이 곳에 살던 주민들은 다 살 수는 없습니다. 누구를 위한 재개발, 누구를 위한 뉴타운인가요? 투기꾼들을 위한 재개발이 멈춰지도록, 원주민들을 위한 주거재생이 이뤄지도록 기도합니다.

• [은평시민신문] 붉은 깃발로 뒤덮인 증산 뉴타운

© 은평시민신문



2. 아, 세월호!

결코 잊지 않기! 정치꾼들에게 이용되지 않기! 잘못을 뉘우치고 고치는 진짜 회개하기! 
우리 스스로 진짜 새정치 하기!


 

3. 어쩌다 돈이 사람을 지배하게 되었을까?

재개발 문제도, 세월호 참사도, 결국 이 모든 악의 근원은 '돈'입니다. 가난한 나라의 상점에 음식이 있지만 돈이라는 종이 쪼가리가 없어서 사람이 굶어 죽습니다. 어쩌다 돈이 사람을 지배하게 되었을까요? 진정, 돈으로부터 해방되기를 기도합니다.

맘몬, 콜랭 드 플랑시의 지옥 사전


 

4.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얼마 전 한강에 자전거를 타러 갔다가 다리 위에서 투신 하려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다행이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않았습니다.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브라질자살예방협회(ww.cvv.org.br) 홍보 포스터

 
 

*  *  *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여 있는 자리,
거기에 내가 그들 가운데 있습니다.
(마태복음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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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위한 기도'는
 
<동네교회청년>의 기도모임입니다.

우리 동네와 옆 동네를 위해,
모든 이와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합니다.

2014년 2월 9일(일)에 모여 기도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동네의 약자들과 우리들을 진정 해방시켜 주세요
하나님께서 동네에 살고 있는 약자들을 도와주시고, 우리에게도 그 분들을 도울 일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동네교회청년>은 우리 동네의 약자가 누군지 알고 싶고, 그 분들을 도움으로써 해방시키고, 그럼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이 해방되길 원합니다. 

 

지방선거(1) 진심으로 약자를 위하는 사람들의 승리하도록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약자를 위하는 척하는 사람들은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작지만 다양한 공동체를 살리고, 약자들을 보호하는 정책을 펴려는 사람들이 당선되면 좋겠습니다.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 약자에 대한 관심의 연장으로서 지방선거를 보자 
• 시사저널 - (기사하단 표) 6.4 지방선거 서울지역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
은평시민신문 - 은평지역 진보정당 6.4 지방선거 동향은?

 

지방선거(2) 부정한 일들이 결코 일어나지 않도록
지난 대통령 선거를 보면서 앞으로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정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 미디어오늘 - 경찰 "'개표부정' 부정선거 백서 출판 무혐의" 검찰 송치

 

18대 대통령 선거, 진실을 밝히자
아울러 국가정보원 등 국가 기관이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구심이 여전히 있습니다. 진실이 밝혀지고,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합당한 벌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 동네교회청년 - 18대 대선 부정선거 관련 종교인 시국선언문 모음


이 시대, 청년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이 시대, 청년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참 힘듭니다. 그것을 달래기 위해서 허무한 쾌락을 좇기도 합니다. 청년들이 이런 상황에 굴복하고 허무한 일로 소일하지 않기를, 오히려 이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생겨 나기를 바랍니다.


*  *  *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여 있는 자리,
거기에 내가 그들 가운데 있습니다.
(마태복음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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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위한 기도'는
<동네교회청년>의 기도모임입니다.

우리 동네와 옆 동네, 큰 동네,
거기 살고 있는 사람과 생명을 위해 기도합니다.

2014년 1월 12일(일)의 기도를 나눕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지방선거,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사람이 뽑히도록
2014년 6월 4일(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립니다. 흔히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뽑히도록 기도하지만, 저희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사람'이 뽑히도록 기도합니다.


청년이여, 깨어 있으라! 빛과 소금이 되어라!
청년(靑年)이란 "신체적, 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이란 뜻이랍니다. 그러나 요즘 우리들은 무르익지도, 한창 성장하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의 탓도 있고, 그 사회에 순응해버리는 우리의 탓도 있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우리 안에 청년다운 정신과 문화가 되살아나도록! 성서가 말하는대로 깨어 있어, 빛과 소금이 되도록!


역사교과서, '다름'이 아닌 '틀림'의 문제
역사교과서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합니다. 가장 많이 지적 받은 어떤 교과서는 사실관계부터 틀린 부분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다름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틀림은 고쳐져야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밀양어르신들 "너무 억울해! 많이 알려줘!"
지난 2013년 12월 21일(일) 동네교회청년에서 '승이'와 '제민'이가 밀양에 다녀왔었습니다. 그때 어르신들께서 서울 가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달라고, 너무 억울하다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모욕당하고 다치쳤다는 참담한 소식이 계속 들려오는데, 정부는 아랑곳없이 핵발전소를 10개나 더 짓겠다고 합니다.


용산참사를 기억합니다
곧 용산참사 5주기가 다가옵니다. 참사의 책임이 있는 김석기 당시 서울경찰청장은 번듯하게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되었고, 유족들은 오늘도 그 앞에서 항의하다 매맞고 쫓겨나고 있습니다. 용산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용산참사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기도합니다.


동네를 위한 기도
2014년 첫 번째 '동네를 위한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도를 통해 저희들이 예수님처럼 지혜와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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